2023년 5월 26일 제주공항 출발 대구공항 도착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직전 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착륙직전 문열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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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착륙 직전 문개방 사건
이 사건으로 출입문 근처에 탑승중이었던 승객 6명이 과호홉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입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 기재로 A320-100/200 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기가 이착륙할 때 승무원들은 항공기 맨 뒤쪽으로 이동해 착석해 있는 관계로 비상구 근처에 앉아서 돌발행동을 벌이는 경우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구경찰은 출입문 근처에 앉아있던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공황장애 승객이 출입문을 열었다는 이야기도 퍼지고 있지만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비상구좌석은 항공기가 비상 상황에 빠지면 승무원과 함께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정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해당좌석을 배정받기 전 신체와 건강상태 유무를 확인하고 해당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는 이륙전 영어와 해당국적기가 출발하는 지역의 언어사용유무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는데 이번 사고로 요식행위에 불과했던 비상구근처 착석에 대한 제도에 대한 법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추가 23.05.26
해당 남성은 비행기 개방 레버를 건드린것은 인정했지만,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고, 동승했던 승객에 의하면 개방된 문을 통해 뛰어내리려고도 했다고 합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30대 남성은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용의자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또한 항공기 승객 중 이상증세를 호소해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승객은 현재까지 12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