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경고등이 뜨는 주요 원인
- 엔진 전자제어 장치 및 배기가스 제어와 관련 있는 각종 센서 이상 시 점등
- 혹은 연로탱크, 연료필터 등 연료공급장치에 누유 시 점등
- 자동차 정비 전문점 방문 후 점검 수리
1. 주유구 캡이 느슨하게 닫힌경우
세게 돌리면 닫혔다는 딸깍 소리가 나는데 그렇게 하고도 더 돌려서 확실히 체결되었는지 점검, 주유캡이 오래된 경우 잘 닫아도 헐거울 수 있으니 오래된 차량을 운행중이시라면 교체 권장
2. 산소센서 이상
점화 플러그, 촉매변환기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차량에는 2-4개의 산소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정비소를 방문해 어떤 센서의 오작동인지 확인 후 교체해야 합니다.
3. 촉매변환기
배기가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촉매변환기가 정상작동하지 않으면 체크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는데 역시 정비소를 방문 수리 또는 교체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체크등이 들어오지 않아도 차량의 연비가 체감적으로 이상할 정도로 감소하는걸 느끼시면 해당 부분 문제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4. MAF 공기질량센서
에어필터를 적시에 교체하지 않으면 공기양 측정에 오류가 생기고 이로 인한 오작동으로 체크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부분 같지만 이게 차량성능, 연비저하, 배기가스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무시하면 안됩니다.
5. 점화플러그 & 플러그 와이어 불량
점화플러그 및 점화플러그 와이어가 불량한 경우 촉매변환기, 산소센서, 점화코일 등을 손상시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항목 중 1번 주유캡문제는 본인이 직접 확인하기 쉽지만 그외는 모두 자동차수리 정비전문점을 방문해 점검 및 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엔진경고등이 들어온다고 당장 차량이 멈추는게 아닌데 갑자기 차량 운행을 멈추거나 하는 오버액션은 과하지만 미리미리 정기점검 하시고, 체크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 단시일내에 정비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 중 이거 원래 이래 라면서 그냥 무시하시거나 점등될때도 있고 아닐 때 도 있으니 차가 오래되서 그런거라고 무시하고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결국 연비감소 엔진시동불량 매연증가 등의 주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