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블루보틀은 다이칸야마 1호점을 (기요스미 사라카와점이 1호점) 시작으로 현재 주요 거점에는 거의 지점이 하나씩 들어와있습니다. 여전히 사람이 많지만 한국에 지점이 없을 때 그때보다는 확실히 사람이 적습니다. 그럼에도 시간대가 잘 맞지 않으면 여전히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하는 경우도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십분씩 기다리는건 아니고 앞에 사람이 많으면 20명 평균 10-5명 정도의 대기가 있습니다.
도쿄여행을 꽤 길게 다녀와서 블루보틀 신주쿠지점과 기요스미 사라카와1호점 다이칸야마 롯본기 긴자지점에 다녀왔는데 신주쿠가 그래도 굿즈 상품은 가장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펠로우 카터 무브 텀블러를 사고 싶었는데 어떤 곳을 가도 디피조차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국 블루보틀 지점에 가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온스가 56,000원으로 확실히 비싸긴 한데 해외직구 하는거 아니면 구할방법이 없습니다. 커뮤터컵을 구매했는데 한국35,000원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커피가격도 대동소이하지만 일본이 몇백원 차이로 더 저렴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일본 블루보틀 매장에서도 한국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
신주쿠 블루보틀은 , 신주쿠역 버스터미널역과 이세탄백화점과 붙어있어서 오며가며 들르기 참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펠로우 카터무브 텀블러 구매하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방문한 4월과 5월 초까지는 어떤 지점을 가도 구매가 불가능 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블루보틀 커피를 즐기고 매장 방문에 더 큰 의의가 있는 분들이라면 다이칸야마 기요스미 사라마콰 일본1호지점을 가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블루보틀 일본 1호점은 그자체로 이제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정도로 매력적인 곳입니다. 조금 느긋하게 시간을 두고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