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쓰루패스를 이용하면 좋은 이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리면 오사카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꽤나 비싼 이동비용이 드는게 일반적인데 일본은 교통요금이 사악할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일본가는 항공권이 대단히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일단 표만 끊고 보자고 달려드는 경우 생각지도 못한 교통요금에 놀라게 된다.
그래서 간사이 쓰루패스를 추천하는 이유다. 물론 일부 일본여행을 잘 하거나 일본어가 익숙한 분들의 경우 이 쓰루패스를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고 오사카 주유패스 + 게이한패스 한신패스 등의 조합으로 일정을 꾸리는 분들도 많다. 쓰루패스 3일권이 54000원정도인데 본전 다 뽑기가 쉽지도 않거니와 히메지성을 가는 경우를 상정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또 JR선을 이용해야 하는게 거의 당연해서 본전뽑으러 여행을 왔나 싶을 수도 있다.
물론 나는 쓰루패스를 이용했고, 표 끊고 제대로 탔나 어디서 잘 내려야 하나 그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다. 암튼 그래봤자 5만원밖에 안하는데 그걸로 머리 아프게 스트레스 받지 말길.
오사카공항에서 도심 이동 방법
오사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전철, JR, 리무진버스 등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데 쓰루패스가 있는 경우라면 난카이전철 공항급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첫날부터 쓰루패스를 개시하면서 깔끔한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개시를 시작했으면, 바로 30분 거리 고베로 가서 저녁 시간 야경을 보고 오는것이 알뜰살뜰하게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난카이 전철 – 공항급행을 이용하는 경우 난바역까지는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는데 편도 요금이 930엔이다. 물론 쓰루패스를 이용하면 무료!
* 주의해야 할 것은 난카이전철 라피트는 레귤러 1450엔으로 35분 정도 소요되고 쓰루패스로는 무료 이용이 불가능하니 꼭 주의!